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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학과, 가수 성진환 초청 특강

2023-05-31조회수 1218
작성자
커뮤니케이션센터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가수 성진환 초청 특강 


- 음악을 할 수 있었던 이유…“음악이 좋아서”

- 오랜 가수 생활로 정신적인 힘듦 겪어

-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잊지 않고 행복한 음악생활 했으면”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실용음악학과는 지난 20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가수 성진환을 초청해 ‘Music Lovers’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청된 가수 성진환은 남성 보컬 앙상블 그룹 스윗소로우의 전 멤버로 현재는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실용음악학과 조규찬 학과장은 특강에 앞서 “음악적 이론이나 기악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업에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이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에서 새로운 배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윗소로우 리드보컬로 활동하면서 지난 10년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성진환이 특강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레코드 가게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일화로 특강을 시작했다.



▲가수 성진환이 지난 20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실용음악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Music Lovers’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 듣는 걸 너무 좋아했다. 음악에 대한 관심이 대학교 동아리까지 이어졌고 서로 마음이 맞아서 편곡도 하고 공연도 다니다 보니 ‘스윗소로우’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모든 과정은 ‘단지 음악이 좋아서’ 였다고 강조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스윗소로우는 16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자신들의 음악을 인정받았다. 특히 드라마 ‘연애시대’ 삽입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드라마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성진환은 스윗소로우 멤버들과 라디오, 무한도전,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특강 종료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10년 이상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가던 성진환은 큰 행복 뒤에 해소되지 않는 마음속 고민들이 쌓여갔다. 그는 “가수로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려면 끊임없이 그들을 설득시켜야 한다. 그러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갔고, 음악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활동을 멈추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자연스레 음악과 거리를 두며 자신을 차분하게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는 다시 음악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편안한 마음 상태가 됐다”고 말하는 그는 지금까지 음악을 잘 하기 위해 노력해온 모든 것들의 원동력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었음을 확인했다.


성진환은 “음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좀 더 살만하게 만든다”며 “음악을 좋아해서 공부를 시작했던 그 마음 잊지 않고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앞날을 응원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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