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레저 : 레저용 항공기 면허증 양성과정

국내에서 레저용 항공기 면허 취득은 아직 미개척 분야이다. 소득상승과 여가에 대한 욕구증대로 인해 항공레저를 즐기려는 동호회와 단체는 늘어나고 있지만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킬 전문인력의 충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항공레저 분야는 현재까지 블루오션 시장에 해당하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그러나 항공기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인내와 성실성이 필요하다. 조종을 배우려는 사람들 가운데 3분의 2가 중도에 포기하는데 그 이유는 경비와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20시간 이상의 이론 교육과 20시간 이상의 실기 교육을 받으면 면허증을 딸 수 있는 자격이 되며,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면허증 취득 시험(국가자격증)에 합격해야 한다

레저용 항공기 면허증 과정의 교육비는 기종에 따라 시간당 12만~20만원이며, 교육비, 연회비, 보험료를 합쳐 300만~350만 원 정도가 소요되고 취득기간도 6개월~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분야이다. 그러나 미국 연방 항공국(FAA)이 2005년 9월 1일자로 ‘스포츠 조종사’라는 새로운 면허증 제도를 만들고 ‘스포츠 경비행기’라는 새로운 종류의 비행기를 도입하면서 항공레저 분야가 다양해지고 시장의 수요에도 세분화하여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본 학부에서는 재학 중에 새로운 레저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준비하였다.

관광레저경영전공은 (주)예모항공 양승탁 사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2005년 하반기부터 레저용 항공기 면허증양성과정을 준비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재학생과 졸업생이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면서 자격증 취득과 항공레저를 만끽할 수 있는 항공기와 비행장 등 실습시스템이 구축되었다.

레저용 항공기 면허증 양성과정 사진

해양레저 : 스킨스쿠버 Instructor 양성과정

관광레저경영전공에서는 레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계획으로, 기존 사회체육 (축구, 야구, 수영, 스쿼시, 에어로빅, 요가 등 등)과 차별화되고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레저와 취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해양레저 및 항공레저 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해양레저는 스킨스쿠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전공에 재학 중인 스킨스쿠버 인스트럭터를 활용하여 기본 교육에서부터 인스트럭터 자격증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은 Open Water, Advanced Diver, Master Diver, Instructor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 데, 최종 자격증인 Instructor를 소지하기 위해서는 Master Diver(상급다이버) 이상, 잠수경력 3년 이상, 실습잠수경력 80회 이상, 조교경력 1회 이상의 조건을 충족한 후 Instruct Training Course를 수료한 후 최종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스킨스쿠버 Instructor 양성과정 사진

보트조종 및 해기사 양성과정

스킨스쿠버 instructor 양성과정과 함께 해양레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보트조종 및 해기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요트운항과 보트조종 및 해기사(20톤 이하 선박 운항 면허) 전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 관광레저경영학과는 산학협약을 통해 실습장(내수면), 기자재(보트 및 수상오토바이), 전문교육인력 등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어떤 대학에서도 접근하지 못한 해양레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 시행 결과 전문적인 교육인력 부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전문자격분야를 개척하였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해양레저교육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관광현장과 교감하는 실질적이며 실용, 실무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해양 레저 전문가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보트조종 및 해기사 양성과정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