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2021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개최

- 오는 20일 비대면으로 학위 수여식 진행… 총 1,118명 우수인재 배출

- 졸업생, “코로나에도 온라인 수업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학업을 끝마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오는 8월 20일(토) 오전 11시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당초 많은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대학 홈페이지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139명, 석사 49명 등 총 1,188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 가운데 조기 졸업생은 113명, 복수 전공 졸업생 139명, 부전공 졸업생 91명이다.

학위수여식은 강순모 총동문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장 졸업식사 △경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졸업생 대표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부과정에서는 세무회계학과 이예지 학우가 성적 우수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사회복지전공 임혜정 학우는 최다 학점 취득자로, 외식조리경영학과 최원태 학우는 2개 복수 전공 및 2개 부전공을 이수하여 최다 학위 취득자가 됐다. 주전공 포함 3개 전공 학위 취득자는 총 7명이다. 

전체 졸업생 중 최고령자로 석사학위를 받는 미디어문예창작전공 유정자 원우(77)는 “코로나19가 시작될 무렵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입학했는데 어느덧 졸업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방식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교수님들과 다른 원우들의 도움 덕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졸업생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구 총장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학업 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여러분이 기울인 노력으로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성취에 대해 찬사와 축하를 보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는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충돌하는 격동기에 있다. 이는 자기중심주의와 이기주의적 사고가 빚어낸 부작용”이라며 “우리는 경희의 건학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를 받들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화합을 통해 갈등을 한 단계 높은 차원에서 해소할 수 있는 슬기로운 경희인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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